


배우 하석진이 대저택 서초동 본가를 공개했다.
이날 하석진은 모친이 살고있는 강남구 서초동의 단독주택을 찾아 “독립하기 전에 잠깐 살던 집이다. 지금은 어머니가 계신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수많은 구독자 분들이 ‘어? 시어머니 홈’”이라며 “난 우리 엄마가 시어머니면 대단히 힘들..”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어머니가 해외에 나간 줄 모르고 있었는데, 수도 파이프가 터져서 물난리가 나서 싹 공사를 한번 했다. 공사 때문에 어머니와 원치 않던 5~6개월 동거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거실에 있던 각종 CD와 빈티지오디오를 비춘 하석진은 “어릴 때부터 일요일에는 항상 베토벤, 브람스 이런 클래식과 함께 했다. 지금도 클래식을 들으면 토스트를 구워먹던 일요일 아침이 생각난다. CD가 아직도 있다”고 했다.
이 외에도 집 곳곳에는 벽난로와 오줌싸개 동상, 남농 허건의 그림도 있던 상황. 제작진도 보면서 “이런 거 감정받으면 진짜 비싼 거 아니냐”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하와 연결된 계단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주차장이라 지하에 공간이 있는데 어머니가 여기도 별로 공개하고 싶어 하지 않으신다”며 웃었다.
한편, 하석진은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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