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플래닛2' 2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이상원 참가자가 1261만 점을 돌파하며 1위에 올랐다.
Mnet '보이즈 2플래닛'(이하 '보이즈 플래닛 2')의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 9월 4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48명의 참가자 중 24명이 생존해 세미파이널에 진출했으며, 이상원 참가자가 1차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발표식은 1차 투표보다 약 30만 명 이상 많은 팬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상원 참가자는 2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최종 1위의 주인공이 됐다. 48명의 참가자 중 유일하게 1000만 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총 1261만 7,136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2위와 큰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2위를 차지한 조우안신 참가자는 987만 8,363점을 획득했다.
이상원 참가자는 "정말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 사랑을 받게 되어 이게 맞을까 싶을 정도의 나날들을 보냈다"며, "하루하루의 순간들이 너무 특별하고 소중한 걸 알기에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을 믿고 나아가야겠다는 결론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끝까지 좋은 무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2위에 오른 조우안신 참가자는 "사실 이번에 많이 불안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 지금의 순위를 보니 스타 크리에이터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2차 생존자 발표식은 한층 더 뜨거워진 경쟁을 보여주었다. 1차 최후의 생존자 투표보다 약 30만 명이나 많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48명의 참가자 중 단 24명만이 생존의 문턱을 넘었다.
발표식은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산이 플래닛 마스터로 진행을 맡아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세미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티켓인 24위 자리를 두고 박동규, 판저이, 한해리준 참가자가 후보에 올라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2차 생존자 발표식을 통해 살아남은 24인의 참가자들은 다음 단계인 '신곡 매칭 미션'에 돌입한다. 세미파이널 진출자들이 맞이할 3차 미션은 데뷔 콘셉트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룹 세븐틴의 디에잇이 새로운 플래닛 마스터로 등장해 3차 미션을 직접 전달했다. '보이즈플래닛2'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미지의 술래와 공포의 숨바꼭질을 펼치는 반전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고 밝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