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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스 아레나’ 1라운드 결과 발표

정윤지 기자
2026-05-31 16: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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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디렉터스 아레나' (제공: DCMA) 

ENA·라이프타임 국내 최초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디렉터스 아레나'가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3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0.257%를 기록했다. 1·2회 0.2% 초반대를 웃도는 자체 최고치로, 네이버 시청률 집계에서도 0.3%를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는 '디렉터스 아레나'가 현직 감독·배우·크리에이터 33인이 90초~120초 분량의 숏드라마를 직접 연출해 경쟁하는 포맷이라는 신선함.

그리고 심사위원이 언제든 재생을 중단할 수 있는 'STOP' 시스템을 통해 숏드라마 시장의 현실을 경쟁 룰에 반영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심사위원, '파이브 스타즈' 4인방의 활약 역시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이병헌 감독의 촌철살인식 평가와 날카로운 통찰, 차태현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리뷰, 장근석의 예리하면서도 애정 어린 조언, 장도연의 센스 넘치는 진행과 리액션이 어우러지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라운드 미션 '90초 티저를 완성하라'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병헌 감독·차태현·장근석·장도연 심사위원단과 참가 감독, 숏드 마니아 평가단 등 70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33명 중 17명이 탈락하고 16명이 2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배우 이유진이 유일한 '노 스톱'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상일·한수지·정주·박소랑·양경희 감독 등이 생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탈락권에 있던 이주승이 최종 합격자로 발표되는 반전도 나왔다. 반면 최귀화·안미나·엄은향·조충현 등은 탈락했다. 방송 말미에는 2라운드 미션이 공개되며 다음 경쟁을 예고했다.

조재현 PD는 "매주 참가 감독들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시청자 반응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측 불가한 경쟁과 다양한 작품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렉터스 아레나'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ENA·라이프타임 동시 방송되며, 티빙과 지니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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