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서 올바른 포도청 종사관 ‘정천’ 역을 맡은 배우 박서함이 첫 사극과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박서함은 우직하고 올곧은 성품을 가진 청렴결백 좌포청 종사관 ‘정천’ 역으로 분한다. ‘정천’은 어린 시절부터 나랏일에 대한 꿈을 키워 마침내 장원 급제에 이른 인물이다. 관리가 되어 마주한 혼탁한 조선의 현실에 분노하면서도 올바른 세상으로 만들고자 자신이 믿는 길을 꿋꿋이 걸어 나간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정천’의 흔들림 없이 깊이 뿌리내린 듯한 눈빛과 당당한 기세가 돋보여 극 중 ‘정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정천’의 깊은 수심에 잠긴 표정이 담겨 앞으로 ‘정천’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궁금증을 더하며, 폭넓은 감정선을 그려낼 박서함에 시선을 모은다.
배우 박서함은 ‘탁류’ 출연에 대한 소감으로 “추창민 감독님, 천성일 작가님,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다”고 밝혔으며, “잘 해내고 싶다는 부담감이 있어 걱정이 되었지만, 감독님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어 촬영 내내 너무 감사했다”라고 추창민 감독과 함께 하는 작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박서함은 뛰어난 무과 실력을 겸비한 종사관 ‘정천’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체중 감량과 액션 훈련에 매진했다는 이야길 전했는데, ‘탁류’에서 무술 연출을 맡은 박영식 감독은 “굉장히 노력파인 것 같다. 액션도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처음을 노력으로 보강했다”라고 전했다.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 다. ‘탁류’는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맡아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배우 로운, 신예은, 박서함, 그리고 박지환이 대담하고도 섬세한 연기로 극을 가득 채운다. 특히 ‘탁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는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9/26(금)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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