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일가왕전'이 9월 2일 첫 방송된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최초의 음악 국가 대항전, MBN '2025 한일가왕전'이 마침내 9월 2일 오늘 밤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크레아 스튜디오가 직접 제작한 '현역가왕 재팬'의 TOP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TOP7이 양국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대항전이다.

지난해 방송된 '한일가왕전'은 첫 방송부터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9%를 달성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치솟으며 MBN '불타는 트롯맨'이 세운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다. 방송 기간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TV 화제성 지수와 클립 영상 누적 조회 수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증명했다.

9월 2일 첫 방송을 확정한 '2025 한일가왕전'은 한층 더 강렬해진 '음악 한일전'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대중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일본의 일장기가 화면을 가득 채우며 팽팽하게 대치하는 구도를 담아내 시선을 압도했다. 강력한 팬덤을 가진 트롯 아이돌 박서진과 J 밴드계의 라이징 스타이자 스트리밍 20억 신화를 가진 노벨브라이트의 보컬 유다이가 한일 양국 TOP1의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에 나서 현장의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특히 박서진과 유다이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무대 위에 나서기 전부터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목풀기에 나서는 등 알게 모르게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한일 현역들로부터 “둘이 장난 아니야”라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또한 무대 위에 오르자 서로를 향해 95년생 동갑내기라며 반가움을 드러낸 것도 잠시, 박서진은 “‘무대는 이렇게 즐기는 거다’라는 걸 보여주겠다”라고, 유다이는 “‘이것이 일본의 아티스트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라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출사표로 한일 양국 1위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내 현장의 열기를 불붙게 한다. 강렬한 서체로 새겨진 '2025 한일가왕전' 로고와 불꽃 같은 붉은 글씨로 강조된 '9월 첫 방송'이라는 문구는 국가 간 자존심을 건 음악 대결이라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양국 문화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었던 지난 시즌의 성공에 힘입어, 본 방송과 더불어 '현역가왕2'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류 확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을 향해 고막을 찌르는 듯한 함성이 터져 나오는 등 두 사람의 심상찮은 인기가 입증되자 한일 마스터들 모두 “엄청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박서진은 혼신의 힘을 다한, 신들린 장구 연주 무대로 일본팀 현역들을 하얗게 질리게 만들고, 유다이는 아레나 투어 전석 매진 신화를 있게 만들어준 자신의 원점이 되는 노래를 록 스피릿을 폭발시키며 선보여 모두를 기립하게 한다. 과연 한일 TOP1들의 맞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그 역대급 무대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 측은 “박서진과 유다이 모두 길거리 무명 시절을 딛고 국가대표가 된, 인생 신화를 가진 동갑내기 한일 1위들답게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불타는 열정과 투지로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그 감동의 현장을 함께해달라”라고 전했다.
'2025 한일가왕전'에 출격하는 일본 대표팀 TOP7은 지난 6월 29일 '현역가왕 재팬'을 통해 최종 선발된 최정예 멤버들이다. 일본 TOP7은 다케나카 유다이, 마사야, 타쿠야, 주니, 슈, 키모토 신노스케, 신으로 구성되었다. 일본 멤버들은 탄탄한 실력은 물론, 수려한 비주얼과 화려한 경력, 그리고 초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울 막강한 팬덤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 한국팀과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한국 대표팀 TOP7은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으로 구성되었다. 한국팀은 무대 퍼포먼스부터 외모 점검까지 철저히 마치며 맞대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국 1위 박서진은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건 내가 최고다! 한국 1위다운 근본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일본 1위 유다이는 "일본 TOP7을 이끌고 한국 반드시 이기겠다!"라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심사위원단에는 장르와 세대를 대표하는 한일 양국의 레전드급 마스터들이 총출동했다. 한국 측 마스터로는 '트로트의 대부' 설운도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윤명선, 독보적인 음색의 가수 린, 한류 아이돌 빅뱅 출신 대성, 그리고 방송인 강남이 합류했다.

일본 측 마스터로는 '디너쇼의 왕'으로 불리는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와 1980년대 일본 가요계를 평정한 슈퍼스타 콘도 마사히코, 일본 힙합 문화의 대부 지브라(ZEEBRA), 그리고 걸그룹 출신 배우 하시야스메 아츠코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한 마스터는 이번 라인업을 일본의 연말 가요 축제인 '홍백가합전'에 비유할 정도로 무게감을 더했다. 발라드, 아이돌, 트로트,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심사위원진은 예리한 분석력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정밀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2025 한일가왕전'은 이전 시즌보다 한층 더 파격적이고 독한 경연 방식을 도입하여 참가자들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린다. 예선전부터 등장한 새로운 규칙에 참가자와 마스터 모두 "예상대로 흘러갈 리 없다", "실시간으로 수명이 깎이는 기분"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치열한 방식 때문에 "지면 기분이 너무 상할 것 같다"는 불안 섞인 목소리까지 나왔다. 제작진은 "이전 시즌과는 달리 아이돌부터 크로스오버까지 한일 양국 대표 14인의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들이 펼쳐진다"라며 "더 큰 스케일로 업그레이드된 한일 양국 남자 현역들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일본의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 슈퍼스타 콘도 마사히코와 한국의 '트로트 대부' 설운도, 작곡가 윤명선 등 양국의 레전드급 아티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홍백가합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날카로운 심사평과 은근한 신경전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지난 시즌 흥행 신화를 쓴 제작진이 다시 뭉쳐 완성도 높은 글로벌 음악 축제를 선보인다. 실력파 마스터 군단과 내공 있는 제작진의 조합은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9월 2일 화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