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쇠소녀단이 땀 흘려 훈련한 시간만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9일(금)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 8회에서는 첫 복싱대회를 30일 앞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두 번째 풀 스파링에서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발휘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증명했다.
또한 첫 복싱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무쇠소녀들은 두 번째 풀 스파링에 나섰다. 이들의 상대는 복싱 2개월 차부터 11개월 차로 구성됐지만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주짓수 블루벨트에 생활체육 MMA대회 출전 경험도 있는 이들이 있어 만만치 않은 대결을 짐작하게 했다.
먼저 금새록이 태권도 선수 출신과 맞붙게 된 가운데 금새록은 복싱에 태권도 스텝을 접목한 상대 때문에 고전했다. 금새록은 타이밍을 노리며 기회를 엿봤으며 끝까지 치열한 몸싸움과 시선을 떼지 않고 펀치를 날리는 끈기로 탄성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이는 긴 리치를 이용한 원투와 잽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상대가 밀어붙여도 리치의 차이로 유이가 유효타를 가져오는 상황이 벌어졌고 무한 원투로 정확하게 상대를 가격하며 장점을 제대로 활용했다. 더불어 스파링에 지치기보다는 오히려 몸이 풀린 모습으로 “한 라운드 하고 대회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체력 퀸의 여유가 엿보였다.
무쇠소녀단의 ‘복싱 재능캐’ 설인아는 주짓수와 MMA를 섭렵한 상대와의 스파링에서 클래스가 다를 만큼 치열한 접전을 벌여 입을 다물 수 없게 했다. 특히 설인아는 1라운드에서 강펀치는 물론 스텝으로 상대를 몰아 세우고 한 대를 맞으면 몇 배로 돌려주는 등 링 위의 맹수 ‘설심바’의 위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링 위에 오른 ‘광기 복서’ 박주현은 틈새를 보고 정확히 잽을 날리고 끝까지 주시하면서 회피하는 차분 모드로 스파링에 집중해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스텝을 밟아 들어가서 잽을 성공한 후 피하기까지 일취월장한 박주현의 활약이 도파민을 상승시켰다.
이후 무쇠소녀단은 김동현, 김지훈 코치와 스파링 영상을 통해 자신의 플레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전략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발전될 내일을 기대하게 했다.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진정성 있는 도전기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tvN ‘무쇠소녀단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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