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벅이 맛총사’ 권율이 연우진의 ‘극강 철벽’ 앞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연우진은 충격의 ‘바닷물 먹방’과 1989년 노래 선곡으로 ‘아재미’를 폭발시켰다. 이정신은 ‘야자타임’에서 형들을 압도하며 ‘막내온탑’ 카리스마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피렌체 미식 여행 마지막 날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세계적인 관광지 피사에서 ‘관광객 없는 현지 맛집 찾기’에 돌입했지만, 실패를 거듭하며 기운이 빠졌다. 권율은 “배가 너무 고픈데 그냥 관광지에서 먹어야 하나?”라며 절망했고, 연우진은 “처음으로 굶는 날이 오나?”라며 초조해했다.
마리나디피사 해변에서는 연우진이 바닷물을 손으로 퍼서 마시는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서 세 사람은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 타임을 가졌고, ‘바다하면 생각나는 노래’ 릴레이가 펼쳐졌다. 이정신은 ‘여름 안에서’를, 권율은 ‘Sea Of Love’를 선택했다. ‘MZ스러운 곡’을 골라보라는 주문에 연우진은 1989년 발매된 조정현의 ‘슬픈 바다’를 외치며 ‘아재미’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겼다. 식사 도중 연우진이 “어제 형이 인도해 주신 사투르니아, 오늘 피사까지 지역마다 매력이 분명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자, 권율은 “그렇게 말하니까 되게 멀어 보인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연우진은 “막 가깝진 않잖아, 우리가”라며 농담을 던졌고, 권율은 즉석에서 ‘야자타임’을 제안했다. 그 결과 이정신의 ‘막내온탑’ 반란이 펼쳐지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피렌체 여행의 마지막 미션은 ‘나 홀로 저녁 식사’였다. 소통 불가, 문 닫힘, 끝없는 웨이팅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기어코 자신만의 로컬 맛집을 찾아내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마쳤다. 식사 후 다시 모인 자리에서는 각자 여행 소감을 밝히며 피렌체에서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여행 예능은 처음이었던 연우진은 “걱정이 많았는데 두 사람 덕분에 스르르 적응됐다.
마치 티라미수가 내 입안에 퍼지듯 그대들이 내 마음에 사르륵…”이라며 감성적인 소감을 전했다. 권율은 “역사 유적지와 맛있는 음식들에 둘러싸인 피렌체라는 도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정신은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 여행이 벌써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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