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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80년대 명곡 총망라

이진주 기자
2025-08-29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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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서울가요제 시청자가 뽑은 80년대 명곡 (제공: MBC)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듣고 싶은 80년대 명곡들이 공개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상승세를 타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신호탄을 쏜 ‘80s 서울가요제’의 15인 참가자들 정체가 공개된 지난 8월 23일 방송분은 가구 시청률 6.3%, 2049시청률 3.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8월 3주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 화제성 조사에서도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2025년에는 느낄 수 없는 80년대만의 감성을 제대로 소환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 한글 가사가 너무 좋다”, “확실히 요즘 노래와는 다른 감성이다”, “80년대에 좋은 곡들이 이렇게 많다니” 등 명곡 재발견의 반응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취향 다른 모녀가 이번에 놀뭐 같이 보면서 80년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부모님도 젊었을 때 즐겨 부르던 노래가 있었구나” 등 세대를 통합하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가요제를 향한 기대감을 달궜다.

8월 30일 방송에서는 그 열기를 이어가 15인 참가자들(딘딘, 랄랄, 리즈(아이브), 박명수, 박영규, 솔라(마마무), 우즈, 윤도현, 이용진, 이적, 이준영, 정성화, 최유리, 최정훈(잔나비), 하동균)이 80년대 명곡들로 하나가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청자들이 뽑은 80년대 노래 중 다시 듣고 싶은 곡 1위에서 5위가 발표되면서, 큰 형님 박영규부터 막내 리즈까지 노래로 하나가 된다.

그 가운데 유재석은 청소년 시기 가슴을 설레게 했던 곡이 나오자 “누나! 너무 좋아해요”라고 외치며 떼창을 유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80s 서울가요제’가 캐낸 보석 최유리가 “이 곡을 꼭 불러보고 싶었다”라면서 감성 보컬로 모두의 가슴을 촉촉하게 만들고, 유재석은 “레코드 계약하자”라고 흡족해해 과연 어떤 곡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80년대 감성에 취한 참가자들은 1위에서 5위까지 곡들이 공개될 때마다 “나도 불러보고 싶다”라고 즉흥적으로 나선다. 최정훈, 정성화, 하동균, 우즈 사이에 앉은 박명수는 자신만 빼고 그룹이 결성되자 “왜 나만 빼!”라고 발끈한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의 단 하나의 편이 등장하고, 박명수를 지지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15인을 하나로 모은 80년대 ‘명곡 of 명곡’들은 8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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