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핸썸가이즈’에서 차태현-김동현-김풍이 ‘최약체 형님즈’의 마지막 밥값내기 데스매치로 쫄깃한 긴장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28일(목) 방송된 38회에서는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과 배우 류경수가 게스트로 출격해, 분당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점메추 메뉴 선택 시간, 차태현-김동현-이이경-류경수가 ‘인도 음식’을, 신승호-오상욱-김풍이 ‘태국 음식’을 선택했고, 두 음식점 모두 5성급 호텔 셰프의 맛집이라는 소식에 모두가 열광했다. 첫 식당은 인도 음식점이었다. 이때 ‘태국 팀’ 김풍은 군침만 삼키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되게 추잡스러워보인다”라고 현타를 호소하는가 하면, 자존심을 내려놓고 류경수가 바지에 떨어뜨린 커리를 주워 먹어 폭소를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김풍의 으더먹(얻어먹기)을 평소보다 일부러 단호하게 제재하며 ‘김풍 놀리기’에 불을 붙였고, 류경수 역시 이에 가세해 재미를 더했다. 결국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김풍은 ‘고수 소스’를 새끼 손가락으로 슬쩍 찍어 몰래 맛을 보고는 ‘소다팝’ 안무로 위장을 감행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어진 ‘태국 음식 맛집’에서도 김풍의 설움(?)은 계속됐다. 온갖 수난을 겪었지만 인도 음식을 변변히 먹어보지 못한 김풍에 반해, 상대 팀 차태현과 류경수는 푸팟퐁커리 그릇을 통째로 들고 가 막무가내 시식을 하는 등 무법자의 모습을 보인 것. 이에 김풍은 “아까 나한테는 야박하게 굴더니 (서운하다)”면서 하소연을 쏟아내 배꼽을 잡게 했다.
카페에서의 휴식 시간, 명실공히 최약체로 낙인 찍힌 김풍은 의상 탓에 ‘품바 형’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스스로도 “5일장에서 많이 본 행색”이라고 순순히 ‘품바 형’을 받아들인 김풍은 ‘아인슈페너’를 ‘아인슈폐인’이라고 말하는 등 탁월했던 언변마저 잃어버렸고, “여기 있으니까 사람이 살짝 다운그레이드 되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이를 증명하듯 김풍은 디저트값 결제자 선정을 위한 ‘역재생 노래 퀴즈’에서도 김동현과 함께 ‘최후의 2인’에 오르며 굴욕 행보를 이어갔다.
대망의 저메추 밥값내기 게임은 ‘줄줄이 말해요’였다. 멤버들은 666,000원이 찍힌 계산서를 보고 “악마의 숫자가 나왔다”라며 혼비백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류경수는 “제 눈에는 ‘666’으로 안 보이고 ‘풍풍풍’으로 보인다”라며 ‘김풍 독박설’을 제기해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류경수의 예언처럼 김동현, 김풍, 차태현이 차례로 실수하며 제작진과의 대결은 출연자들의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결국 개인전으로 전환됐고, ‘최약체 형님즈’ 차태현-김동현-김풍이 서로 쉬운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결전을 앞두고 류경수는 “들고 계시겠어요?”라면서 김풍에게 계산서를 건네 또 다시 ‘김풍 독박설’을 환기시켰는데, 류경수의 예언처럼 김풍이 최종 결제자에 낙점됐고, 김풍은 “이봐요 경수씨, 당신이 만든 이 판! 내가 그 판에서 놀아난 거 아니야”라며 폭주, 마지막 식메추 원정을 큰 웃음으로 장식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차주 예고편에서는 ‘핸썸즈’ 5인방이 수상한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높였다.
한편 이처럼 왁자지껄한 웃음이 가득했던 ‘핸썸즈’ 본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당하는 김풍과 이미 핸썸화 된 류경수 넘 웃겼다”, “류경수 박보영 귀엽고, 극성 아빠 차태현도 훈훈”, “김풍 소다팝 빵 터졌네. 케데헌 막차 탈선한 줄”, “이제 핸썸즈 멤버들 케미는 믿고 봄”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tvN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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