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돌아온 아동 살인마, 서근식(가명)의 연쇄적 악행에 대한 진실을 추적한다.
지난 2005년, 충청북도 증평군. 11살 초등학생 반재민 군이 공터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당시 발견된 상태를 보아 성폭행을 당한 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됐는데 범인은 놀랍게도 같은 태권도장을 다니던 서근식(가명). 범행 당시 그는 겨우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피해자 유족들의 특별한 당부로 사건이 세간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은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당황하기는커녕 차분하고 침착하게 범행을 진술하던 서근식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범인은 재민이를 살해하기 전, 이미 3건의 성추행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었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등 용서를 얻었다. 그러나 그런 관용에 서근식은 4번째 범행으로 답하였고, 그 결과 무고한 초등학생이 살해되었다. 그래서일까? 피해자 부친은 서근식이 반성은커녕 출소 후에도 분명 같은 범죄를 저지를 거라고 확신했다.
2025년, 이제 살인마는 17살에서 37살이 되었다. 그는 또다시, 그리고 여전히 자신보다 어린 남성을 범행 타겟으로 삼았다. 게다가 취재진은 서근석에게 같은 범죄를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를 계속해서 만날 수 있었는데, 반복되는 악행, 그는 정말 화성 연쇄살인마 이춘재의 또 다른 버전인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8월 29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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