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주식회사 언니(KCREW),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 MOU 체결

수원여자대학교 방송콘텐츠학과(학과장 최상식)는 2025년 8월 26일, 언니(대표 박승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상식 학과장과 박승은 대표가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언니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엔터테인먼트 ‘KCREW’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과 태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전문 MCN(멀티채널네트워크)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방송·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글로벌 진출 크리에이터 육성, 현장 실무 중심 교육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산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박승은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여대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KCREW의 해외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 인재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식 학과장 역시 “산업 현장과 교육이 연결되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방송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여대 방송콘텐츠학과와 주식회사 언니(KCREW)는 실무형 교육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연계하며, 차세대 콘텐츠 제작자와 크리에이터 양성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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