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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신선한 변신 [화보]

한효주 기자
2025-08-26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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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커버 및 화보 이미지 (제공: 얼루어 코리아)

배우 고현정이 또 한 번 레전드 화보를 탄생시켰다.

‘믿고 보는 배우’의 대명사 고현정이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커버 및 화보를 장식,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동안 그는 많은 출연작들과 화보,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팔색조 같은 면모를 선보였지만, 이번 커버·화보에서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어 이목을 집중시킨 것.

먼저 프레임을 가득 채운 고현정의 강렬한 변신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커버 이미지 속 그는 금발의 헤어스타일은 기본, 그윽한 눈빛이 강조되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이목구비 곳곳에 내려앉은 주근깨 등 여러 디테일을 통해 신선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또 다른 커버컷에서 고현정은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카리스마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내 감탄을 자아냈는가 하면, 함께 공개된 여러 화보컷에서는 가지각색의 표정과 포즈의 향연을 펼쳐내 한층 감각적인 결과물로 완성했다.

이렇듯 화보 장인으로서 눈부신 존재감을 다시금 뿜어낸 고현정.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 중에서도 차기작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대해 언급, 두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고현정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정이신 역은 좀 새롭다. 내가 언제 이런 역할을 또 맡아볼지”라 운을 뗐다. 이에 어떤 부분이 새롭고 좋았는지를 묻자 “단편적인 인물이 아니다. 정이신은 자기 연민이 없다. 그런 게 새롭다고 느꼈다”라고 답변해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한편 고현정은 다음 달 베일을 벗을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통해 컴백한다. 극 중 그는 다섯 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을 얻은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으로 변신, 심장을 꽉 조이는 긴장감을 안방극장에 전할 예정이다.

그는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집어삼킨 듯 흡입력 강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화면 앞으로 끌어당겼던 바. 이러하기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그려나갈 활약상에 대해 기대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고현정 주연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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