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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이세희 ‘곰팡이 핀 지갑’ 보고 경악 (인생84)

정혜진 기자
2025-08-25 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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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이세희 ‘곰팡이 핀 지갑’ 보고 경악 (출처: 유튜브 채널 ‘인생84’)

기안84가 ‘여자 기안84’라고 불리는 배우 이세희와 만났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배우 이세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이세희 집을 방문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기안84는 얼음틀에 물을 가득 채우던 이세희를 보고 “물이 너무 튄다. 올려서 받아야 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이세희는 “한 번에 닦으면 된다”며 꿋꿋하게 물을 끝까지 채웠다.

배우 이세희

집안을 둘러보던 기안84는 냉장고, 에어컨 본체에 큼지막한 문구가 적힌 걸 발견했고, “이거 뭐냐”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세희는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말들을 쓴 거다. 다 깨끗하게 지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세희의 텀블러에도 글씨가 적혀 있었는데 기안84는 “나는 지갑에만 썼다. 전화번호랑 사례금을 적어놨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세희는 “저는 거지 같은 지갑을 쓴다. 두고 가도 아무도 안 가져간다. 세월이 묻어나는 걸 그냥 둔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이세희의 지갑을 보고 “이거 안 빤 지 3년은 된 것 같다. 쿠폰에도 곰팡이가 폈다. 몸이 가려워지는 지갑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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