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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조성하·이엘 몸 사리지 않는 열연

한효주 기자
2025-08-22 0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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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조성하, 이엘 (제공: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조성하, 이엘의 강력한 연기 열전이 펼쳐진다.

9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첫 방송된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22일 고현정, 장동윤과 함께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이끌어 갈 또 다른 주연 배우 2인이 공개됐다. 바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과 존재감을 발산하는 명품배우 조성하(최중호 역)와 이엘(김나희 역)이다. 극 중 경찰로 분한 두 사람은 20여 년이 지나 발생한 ‘사마귀’ 모방범죄의 범인을 쫓기 위해 또 다른 경찰 장동윤과 함께 치열하게 부딪힐 전망이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스틸 속 조성하와 이엘은 어둠이 짙게 내린 밤, 사건 현장으로 보이는 곳을 찾은 모습이다. 처음 둥그런 모양의 우유를 마시는 조성하의 인상은 따뜻하고 너그러운 느낌을 준다. 반면 다른 사진에서는 사건 현장을 살펴본 것인지, 순식간에 날카롭게 돌변한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엘의 변신도 인상적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느낌인 것. 짧게 자른 머리, 활동하기 편하고 무채색에 가까운 옷차림 등은 극 중 이엘이 그릴 경찰 김나희의 역동적이면서도 단단한 에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단호한 눈빛과 흔들림 없는 표정은 그녀의 강단 있는 열연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조성하, 이엘 두 배우는 고현정, 장동윤 배우와 함께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촘촘하고 치밀한 스토리를 강력한 열연으로 이끌어 간다. 이를 위해 조성하 배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이엘 배우는 에너지틱한 존재감을 장착했다. 무엇보다 두 배우 모두 작품과 캐릭터를 위해 몸 사리지 않는 열정까지 보여줬다. 두 사람이 왜 ‘믿고 보는 배우’인지 시청자 여러분들도 느끼실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현정, 장동윤에 이어 조성하와 이엘까지. 이름만 들어도 신뢰와 기대가 치솟는 배우들이 뭉쳤다. 그리고 마치 연기 열전을 펼치듯, 배우로서 각자 자신의 중요한 무기를 내놓았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꼭 봐야만 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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