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군의 셰프‘가 감칠맛, 단맛, 매운맛이 어우러진 맛 좋은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폭군의 셰프’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폭군의 셰프’는 배우 임윤아(연지영 역), 이채민(이헌 역), 강한나(강목주 역), 최귀화(제산대군 역), 서이숙(인주대비 역), 오의식(임송재 역)의 세대 초월 만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기록해 온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아 미식 판타지 로맨틱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완성한다. 앞서 ‘폭군의 셰프 스페셜 입궁식’을 통해 배우들의 팀워크를 미리 볼 수 있었던 바, 배우들과 감독의 감칠 맛 나는 시너지로 완성될 ‘폭군의 셰프’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POINT. 2 음식에 목숨을 건 셰프와 절대 미각 폭군의 달콤한 로맨스 기대!
극 중 쓰리스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은 돌연 모종의 계기로 인해 과거에 불시착한 뒤 폭군 이헌(이채민 분)과 지독하게 엮이게 된다. 레스토랑 셰프에서 왕 이헌 만을 위한 요리를 하는 수라간 대령숙수로 임명되는 것. 왕의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극형에 처한다는 무시무시한 조건 속에서 연지영은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총동원해 이제껏 본 적 없는 퓨전 요리로 수라간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름도, 생김새도 낯선 연지영의 요리는 훌륭한 맛으로 점차 이헌의 마음에 스며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에 요리를 매개로 맛과 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매료되는 연지영과 이헌이 어떤 인연으로 발전하게 될지 이들의 달콤한 로맨스가 궁금해지고 있다.
극 중 연희군 이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궁궐 세력 간의 권력 암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후궁 강목주(강한나 분)는 이헌의 총애를 등에 업고 권력을 잡겠다는 야망을 갖고 있다. 또한 허허실실한 미소 뒤에 잔혹한 성정을 숨긴 제산대군(최귀화 분)을 비롯해 왕실 큰 어른인 인주대비(서이숙 분), 도승지 임송재(오의식 분)까지 왕 이헌을 둘러싸고 여러 세력이 부딪히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무엇보다 궁궐 내에서 계속되는 신경전은 미래에서 온 셰프 연지영의 생존 요리 전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과연 권력의 정점을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의 결과는 어떨지 이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POINT. 4 귀녀(鬼女) 대령숙수가 선보이는 오감만족 퓨전 음식의 향연, 침샘 자극!
‘폭군의 셰프’에서는 왕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귀녀 대령숙수 연지영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퓨전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식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을 살리는 정갈한 궁중요리에 현대식 요리기법을 더해 완성될 음식들은 맛은 기본, 식욕을 돋우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것.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연출, 흥미진진한 로맨스와 치열한 궁중 암투, 그리고 맛 좋은 음식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할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내일(23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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