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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옵트, ‘꽃송이버섯 엑소좀’ 고기능성 화장품 상용화 성공

이주희 기자
2025-08-21 0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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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옵트, ‘꽃송이버섯 엑소좀’ 고기능성 화장품 상용화 성공 (사진 출처 : 바이옵트)


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 바이옵트가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바이옵트(Biopt, 대표 한상희)는 최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수행한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과제를 통해 ‘꽃송이버섯 유래 엑소좀(Cauliflower Mushroom Exosome)’ 기반의 고기능성 화장품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자생 천연물인 꽃송이버섯에서 추출한 엑소좀을 고순도로 정제해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에 적용한 것으로, 고효율 추출 및 안정화 기술, 엑소좀 기반 전달체 포뮬러까지 독자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옵트는 이미 관련 SCI 논문 발표 및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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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옵트, ‘꽃송이버섯 엑소좀’ 고기능성 화장품 상용화 성공 (사진 출처 : 바이옵트)


상용화된 제품은 바이옵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벤더마(VENDERMA)’의 ‘엑소 리주바 울트라 리프팅 세럼 및 크림’으로 출시됐다. 특히 크림은 국내 임상 시험에서 눈가 주름 개선율 122.53%, 보습 개선율 249.62%라는 탁월한 결과를 나타내며 기존 국내 주요 안티에이징 제품 대비 월등한 효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중장년층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엑소좀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콜로이드, 골드 콜로이드, 펩타이드 복합체, 천연 발효추출물 등을 함유해 리프팅·탄력·보습·미백 효과를 아우르는 고기능성 처방을 갖췄다. 바이옵트는 이번 상용화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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