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이 선보이는 4부작 특집 역사 토크쇼 ‘불멸의 라이벌’이 오는 27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불멸의 라이벌’은 ‘라이벌의 역사가 곧 우리의 역사’라는 모토 아래, 세기의 맞수들이 펼친 대결 속에서 격변의 시대를 읽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만능 무비테이너’ 장항준 감독을 필두로 배우 권율과 율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류해 역사 속 라이벌들의 치열했던 승부와 베일에 가려진 뒷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는 ‘라이벌 매치’ 콘셉트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제작진은 장항준에게 “짜장 vs 짬뽕”이라는 돌발 질문을 시작으로, “김은숙 vs 김은희”와 같은 기발한 선택지를 연달아 던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항준은 망설임 없이 ‘짬뽕’과 아내 ‘김은희’ 작가를 고르며 빠르게 밸런스 게임을 이어가지만 “히틀러 vs 스탈린, 더 잔혹한 인물은”이라는 질문 앞에서는 난감한 표정으로 “나도 궁금하네”라고 답해 ‘라이벌’ 구도가 어떻게 흡입력 있는 서사로 확장되는지 절묘하게 보여준다.
제작진은 “라이벌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시대의 변곡점이 된 사건들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라며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가 ‘라이벌’이라는 키워드와 결합했을 때 어떤 새로운 재미와 통찰을 줄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역사상 가장 뜨거운 전설들의 빅매치, 시대를 관통하는 라이벌 역사 토크쇼 MBN ‘불멸의 라이벌’은 오는 27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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