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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호러 무비 ‘어글리 시스터’, 리뷰 포스터 공개

이현승 기자
2025-08-19 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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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동생 이야기 ‘어글리 시스터’, 리뷰 포스터 공개(제공: 해피송)


로튼토마토 신선도 98%! 선댄스, 베를린, 브뤼셀, 부천 등 전 세계 영화제를 사로잡은 화제작 ‘어글리 시스터’가 바로 내일(20일) 개봉을 앞두고 리뷰 포스터와 호러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름다움이 권력이 되는 잔혹한 경쟁의 왕국에서, 예뻐지기 위해 어떤 고통도 마다하지 않았던 신데렐라의 의붓동생 ‘엘비라’의 광기어린 변신을 담은 바디 호러 ‘어글리 시스터’가 오는 8월 20일(수) CGV 단독 개봉을 앞두고, 리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어글리 시스터’ 리뷰 포스터는, 신데렐라를 상징하는 화려한 구두에 더해진 피 비주얼이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일반 시사회를 통해 ‘어글리 시스터’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의 리얼한 극찬 또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배가시킨다.  

“도라이 영화는 언제나 옳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강력한 몰입감!”, “광기 서린 호러물 최고! 늘 짜릿해!”,  “신데렐라 비틀기의 정수!” 등의 리뷰는 모두가 아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벽하게 뒤집은 새로운 바디호러 ‘어글리 시스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어글리 시스터] 호러 예고편

한편 함께 공개된 ‘어글리 시스터’ 호러 예고편은 ‘바디호러’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운맛이 돋보인다. “당신은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 있나요?”라는 문구에 이어, 예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엘비라가 느껴야 했던 “열등감, 창피함, 외로움, 공포, 박탈감” 등의 감정이 등장한다. 결국 ‘외모’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엘비라’는 성형을 감행, 극한으로 치닫게 되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호러 예고편 속에서 ‘엘비라’는 기괴한 변신을 거듭하며 점차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한다. 찢기고 꿰매지는 신체 클로즈업에 이어, 고통과 욕망이 교차하는 장면들은 기존 동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다. 여기에, “광기어린, 그러나 기묘하게도 아름답다”(MASHABLE)라는 매체 극찬에 더해진 섬뜩하면서도 기묘하고, 매혹적인 장면들은 ‘어글리 시스터’가 단순한 동화 재해석을 넘어 시각적, 정서적 한계를 뒤흔드는 새로운 작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상상 그 이상, 올해 가장 충격적인 바디 호러 ‘어글리 시스터’는 오는 20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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