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포천시가 내달 13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80년 첫 방송을 시작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올해로 46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오락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이 노래 실력과 장기를 뽐내는 참여형 공개방송이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포천시민, 포천시 소재 사업장 종사자, 직장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홍보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내달 13일 본 녹화에는 노래 경연과 함께 김연자, 김용빈, 신수아, 윤태화, 현숙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더해져 다채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