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 영철이 정숙을 향한 핑크빛 폭주를 시작한다.
20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1 데이트’ 한 번에 결혼까지 언급하며 행복한 상상에 빠지는 27기 영철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직 정숙에게만 집중하겠다는 영철의 의지 속, 두 사람은 정읍에 위치한 ‘쌍화차 거리’에서 전통차를 즐긴다. 이때 영철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라 쉬거든. 그때 밖에서 놀자~”라고 ‘나는 SOLO’ 촬영 종료 후에 정숙과 만날 일정을 찜해놓는다.


정숙은 “벌써 결혼 얘기까지? 아직 최종 선택도 안 했는데?”라며 당황스러워하고, 영철은 “그 뭐냐, ‘피그말리온’이란 말이 있잖아”라고 긍정적인 기대가 현실에 영향을 미쳐 실제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심리학 용어 ‘피그말리온’ 효과를 내세운다. 영철의 ‘폭주기관차’급 행보에 MC 데프콘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피그말리온이 아니라 이건 피말리온!”이라고 일침한다.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마저 놀라게 한 영철의 로맨스 행보가 정숙에게 어필됐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1%(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8월 12일 발표)의 ‘비드라마 TV-OTT 화제성’에서 2위에 올라 매주 탄탄한 인기와 화제성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27기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펼쳐진 각종 미션과 그 결과가 공개됐다. 영식과 정숙이 1위를 차지하며 초반부터 화제가 됐고, 이어진 체조·백일장 등에서도 순자·옥순·영자가 두각을 나타내며 판도를 흔들었다. 특히 정숙은 여러 미션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슈퍼 데이트권’을 2장 확보했고, 이를 두고 영철·광수 등이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면서 미묘한 긴장감이 고조됐다. 반면, 데이트권을 얻지 못한 영수는 정숙과의 기회를 놓쳐 기운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의 중심은 정숙을 둘러싼 상철·영수·영철·광수의 얽힌 로맨스였다. 영수는 정숙에게 솔직한 호감을 고백하며 관계를 회복하려 했지만, 이미 광수를 선택한 정숙의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늦은 듯 보였다. 그러나 정숙은 영수의 진심에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삼각·사각관계가 복잡하게 얽혀갔다. 한편 영자는 영수에게 직접 ‘슈퍼 데이트권’을 쓰며 관계 반전을 노렸고, 실제 데이트에서 높은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변수를 만들었다. 예고편에서는 광수·영철이 정숙을 향해 ‘폭풍 직진’을 예고하고, 상철과 옥순의 데이트 이후 관계 변화가 드러나며 27기의 로맨스가 더 큰 혼돈 속으로 빠져들 것임을 암시했다.
영철-정숙의 ‘슈퍼 데이트’ 현장은 20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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