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집 사장 한석규를 돕는 분쟁 해결 ‘신사장 네트워크’가 뜬다.
오는 9월 15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이다.
먼저 김성오는 동네 지구대에 소속된 경장 최철 역을 맡았다. 지구대장과 동기인 최철(김성오 분)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지구대로 좌천되면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된다. 이 구역 분쟁 해결사 신사장과는 오랜만에 재회하며 어떤 관계 변화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열혈 경찰 최철 역으로 든든함을 더할 김성오와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신입판사 조필립(배현성 분)을 신사장의 치킨집에 꽂아 넣은 부장판사 김상근 역은 김상호가 연기한다. 베테랑 판사인 김상근(김상호 분)은 법원에 온 사람들에게 소송보다는 합의를 권유하며 신사장에게 일을 의뢰하고 있다. 그런 김상근이 신사장에게 사건이 아닌 신입판사 조필립을 맡긴 이유는 무엇일지, 김상호가 그려낼 김상근 캐릭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우미화는 클럽 ‘시크릿’을 운영 중인 주마담 역으로 분한다.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 모여드는 공간이기에 철저한 예약제로 손님을 받고 있는 주마담(우미화 분)이지만 동네 치킨집 사장인 신사장만은 예외로 두고 있다. 과연 주마담과 신사장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주마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표현할 우미화의 열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은표는 주민자치센터의 주무관이자 신사장의 비밀정보원 김수동 aka 김선수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국정원 뺨치는 정보력을 가진 김수동(정은표 분)은 엄청난 지구력과 인내심으로 사람 찾는 데 도가 튼 인물. 전화번호, 이름, 학교 등 사소한 단서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최강의 신상털이 기술자 김수동 캐릭터로 활약할 정은표의 변신이 기대된다.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진은 “김성오, 김상호, 우미화, 정은표 배우의 연기 덕분에 극 중 캐릭터들의 사연과 매력이 한층 살아나고 있다”며 “신사장의 조력자들을 비롯해 매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배우분들이 등장해 힘을 보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상치 않은 이력을 가진 조력자 김성오, 김상호, 우미화, 정은표를 만날 수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는 9월 15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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