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인 아카데미’의 하석진이 ‘상탈’을 감행(?)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21일(목)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3회에서는 ‘브레인즈’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큰별쌤’ 최태성과 두 번째로 만나 역사 퀴즈에 도전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순식간에 극딜을 세 번이나 당한 황제성은 갑자기 하석진에게 화살을 돌리면서 “이너로 입은 옷, 너무 런닝(민소매 속옷) 아니야?”라고 극딜을 장전한다. 그러나 하석진은 “그럼 벗고 할까요?”라며 웃통을 과감하게 탈의해, 타격을 1도 받지 않는 ‘공대 오빠’다운 섹시미를 발산한다.
시작부터 티격태격 케미로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브레인즈’는 이날의 ‘퀴즈 분야’를 놓고 추측에 들어간다. 그러던 중, 황제성은 “저는 사실 오늘 분야와 마스터를 알고 있다. 어제 지인과 통화했는데 전날 마스터와 밥을 먹었다고 하더라”고 귀띔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직후 ‘역사 마스터’로 ‘큰별쌤’ 최태성이 등장해 ‘역사’를 주제로 한 퀴즈가 예고된다. ‘브레인즈’는 두 번 출연한 최태성 마스터를 향해 기립 박수를 쏟아내고, 반갑게 인사를 한 최태성은 “이번 시간에는 우리 삶 곳곳에 여전히 살아 있는 역사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선언한다.
전현무는 “재밌겠다~”라며 환호하고, 최태성 마스터는 “우리가 현재도 쓰는 말들의 유래가 조선에서 시작된 것이 많다”면서 갑자기 테이블을 손으로 탁 치더니 “이상엽! 너 대책 없다”라고 말한다. 이상엽은 즉각 ‘동공지진’을 일으키는데, 황제성은 진지하게 “이거 팩트인 가요?”라고 되묻는다. 모두가 폭소한 가운데, 최태성 마스터는 “이 말에서 제가 쓴 ‘대책’은 어디서 유래한 걸까?”라고 질문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