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C1의 인기 야구 예능 ‘불꽃야구’에서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는, 영건들의 불꽃 튀는 자존심 맞대결이 펼쳐졌다.
18일 저녁 8시에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6화에서는 누구도 믿지 못할 충격적인 플레이의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학교 선수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동고동락했던 영건 박준영과 김민범이, 이제는 적으로 만나 운명적인 맞대결을 펼쳤다. 파이터즈의 마운드에 선 박준영은 동아대학교의 타석에 들어선 김민범이 칠 수밖에 없는 정면 승부를 선택했다. 이에 김민범은 기다렸다는 듯 파워풀하고 거침없는 스윙으로 응수하며 파이터즈 형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두 영건들의 팽팽한 대결을 지켜보던 송승준은 “민범이 스윙 무섭다”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하지만 박준영은 조금도 피하지 않고 더욱 과감한 코스의 공을 던지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이어갔다. 젊은 피들의 양보 없는 첫 맞대결, 과연 그 승부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이날 파이터즈의 선발 투수로 나선 박준영은 생애 첫 선발 등판이라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파이터즈의 형들은 두려움 없이 과감한 승부를 펼치는 막내 박준영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냈다. 하지만 마운드 아래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재영은 왠지 모르게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여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순항하던 경기는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경기 도중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했고, 박준영은 점점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가장 큰 장점이었던 날카로운 제구마저 흔들리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악화되는 분위기 속에, 안방마님 박재욱은 마운드를 직접 방문해 흔들리는 박준영을 다독였다.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의 모든 파이터즈 선수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박준영을 응원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과연 불꽃 파이터즈가 끈끈한 ‘원 팀 스포츠’ 정신으로 절체절명의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안방마님 박재욱은 ‘파이터즈 작전의 핵심’으로서 타석에 들어섰다. 역시나 파이터즈 더그아웃에서는 경기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은밀한 사인이 나왔고, 박재욱은 이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돌린 방망이, 호쾌한 스윙에 경기를 지켜보던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무도 믿지 못했던 박재욱의 ‘신의 한 수’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최고조로 치솟는다.
부산 사직 야구장서 '불꽃야구'와 부산고의 직관 경기는 8월 24일 오후 6시로 시작되어 있으며, 직관 경기의 티켓 예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YES24)를 통해 시작된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불꽃야구'와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의 직관 경기는 8월 31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직관 경기의 티켓 예매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YES24)를 통해 시작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학교의 경기는 18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