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의 신규 연애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 드디어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 등 모든 스펙이 베일을 벗으며, 로맨스 판도를 뒤흔들 대격변을 예고했다.
오늘(17일, 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진짜 괜찮은 사람' 3회에서는 8명의 러벗들이 직접 매칭한 설렘 가득한 1:1 데이트의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데이트 이후 미묘하게 달라지는 감정선과 함께,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 스펙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긴장감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러브라인의 향방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정근과 최지은, 그리고 김건우와 김신영 커플의 1:1 데이트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관희와 지예은이 직접 자신의 절친을 위한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추천하며 몰입을 더했다. 앞서 한 편의 로맨틱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던 오현진과 강수진의 읍내 데이트, 그리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 신동하와 이다혜의 카약 데이트에 이어, 또 어떤 색다른 케미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정근은 최지은의 관심사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맞춰가며, 부담스럽지 않은 직진 매력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최지은 역시 하정근의 진솔한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는 러벗들의 반응 또한 흥미를 배가시켰다. 하정근의 은근한 스킨십 플러팅에 격하게(?) 반응하는 러벗들과, "지은 씨 밀당 장난 아니다"라는 이관희의 감탄 섞인 한마디가 더해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하정근, 최지은, 신동하를 둘러싼 아슬아슬한 삼각 구도도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첫인상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던 신동하가 2회 연속 최지은을 선택한 가운데, 하정근과 설레는 1:1 데이트를 마친 최지은의 진짜 마음이 과연 누구에게로 향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모태솔로 강수진의 멘붕, 스펙 공개가 부른 나비효과
이날 방송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출연진들의 스펙 공개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친구들의 직업과 나이가 처음으로 드러나며 예상치 못한 반전과 함께 감정의 거대한 요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모든 출연자가 아닌, 오직 투표를 한 사람만이 상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미묘하고 복잡한 심리 변화를 불러올 예정이다.
tvN '진짜 괜찮은 사람'은 스타가 직접 소개하고 응원하는 절친 매칭 리얼리티로 오늘(17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3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