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돌싱글즈7’의 수하가 자신의 원픽남 동건, 그리고 동건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아름과의 아슬아슬한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플러팅 폭주기관차’ 같은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안방극장에 차원이 다른 도파민 샤워를 선사했다.

수하는 1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5회에서 자신의 ‘원픽남’ 동건을 향한 강력하고도 직설적인 ‘흔들기’에 돌입했다. 앞서 수하는 ‘돌싱하우스’ 입주 첫날부터 동건을 자신의 ‘1순위’로 선택하며 꾸준히 호감을 키워왔고, 드디어 운명의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동건에게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어필할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데이트 초반부터 세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고, 동건은 차를 몰아 데이트 장소로 향했다. 차 안에서 동건은 아름과 수하에게 “재혼하게 되면 결혼식을 할 거야?”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가족 행사는 많은 편이야?”, “명절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등 지극히 현실적인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때 수하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남다른 ‘요리 부심’을 뽐내면서 “나는 오히려 명절이 그립다~”라는,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초유의 ‘명절 플러팅’을 가동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서 수하는 “어른들에게 예는 당연히 갖춰야지”라며 쐐기박기에 나서, 경쟁자인 아름은 물론 스튜디오의 MC들마저 두 손 두 발 다 들게 만들었다.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은 수하의 상상 초월 답변에 “저걸 어떻게 이겨~”, “시어머니가 오신 줄 알았다”라며 감탄의 ‘물개박수’를 보냈다.

반면, ‘랜덤 데이트’ 때부터 동건과 호감을 꾸준히 쌓아 오던 아름은, 동건이 수하와 의외의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자 숨길 수 없는 긴장감과 함께 불편한 기색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급기야 아름은 팔짱을 낀 상태로 ‘관전자 모드’가 되어버렸는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유경험자’ 이다은은 “지금 아름 씨는 (수하 씨의) 모든 말이 다 거슬리는 상태일 것”이라고 아름의 속마음을 정확하게 대변했다. 이지혜는 이에 폭풍 공감하면서 “이제는 동건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저건 두 사람만의 싸움이다!”라고 예리하게 상황을 짚어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수하는 과일 농장 데이트에서 동건을 세심하게 챙기며 쉴 틈 없는 ‘폭풍 플러팅’을 시도했다. 또한 아름이 보는 앞에서 동건에게 “오늘 일부러 더 표현하는 거다. 나는 절대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라며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날려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수하가 정말 잘하네~”라는 5MC의 칭찬 속에서, 과연 수하가 굳건해 보였던 동건과 아름의 러브라인을 흔드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동건을 사이에 둔 ‘룸메이트’ 수하와 아름의 아찔한 ‘2:1 데이트’ 현장과, ‘돌싱하우스’ 3일 차에 밝혀지는 새로운 ‘정보 공개’는 17일(오늘) 밤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