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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수♥정숙 현커설

박지혜 기자
2025-08-16 07: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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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수♥정숙 현커담 (사진: 27기 정숙 SN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 출연자 영수와 정숙의 열애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7기 영수 정숙 현커설 좀 그럴듯한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두 사람의 만남을 시사하는 정황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영수의 생일과 관련된 타이밍이다. 글쓴이는 “5월 24일이 영수 생일이고, 5월 24-25일은 주말이었다”며 “정숙이 생일 축하 의미의 안경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정숙은 5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를 의미하는 특별한 안경을 착용한 사진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수의 생일이 5월 24일인 점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일치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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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수♥정숙 현커설 (사진: 27기 정숙 SNS)

또한 정숙이 같은 시기 올린 네잎클로버 사진에서 영수의 것으로 추정되는 운동화가 포착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글쓴이는 신발의 디자인이 영수가 방송에서 신었던 것과 유사하다며 근거 사진까지 첨부했다.

앞서 해당 커뮤니티에는 정숙의 직장 근처에서 목격담이 올라온 바 있어, 이번 생일 관련 정황과 함께 두 사람의 현실 연애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글쓴이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만났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정황상 만난 게 맞는 것 같다”, “타이밍이 너무 정확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에서 영수는 정숙이 거주하는 포항이 장거리라는 점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정숙에게 강한 호감을 느꼈고, 최종 선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정숙은 첫인상 투표에서 남성 출연자들 사이에서 외모 1위로 꼽히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영수는 방송 초기부터 정숙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정숙의 '발가락 플러팅'이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들은 영수와 정숙의 최종 커플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방송 이후에도 두 사람이 실제 관계를 이어갈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 되었다.

영수와 정숙 측은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 방송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에서 영수는 정숙에 대한 마음을 늦게나마 고백했지만, 정숙은 “지금은 좀 늦지 않았나”라며 거절 의사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다시 고려해보려고 한다”고 마음이 열렸음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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