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장동윤, 눈빛부터 달라졌다.
9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화차’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해 역대급 웰메이드 장르물 탄생을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8월 12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한층 더 강인하게 돌아온 장동윤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장동윤은 총을 든 채 누군가와 대치 중이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표정,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 등에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장동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선한 눈빛, 선이 고운 외모, 다정하고 부드러운 면모로 여심을 저격했다. 그런 장동윤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는 강인하고 묵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장동윤의 달라진 눈빛이 단번에 시선을 강탈하며 본 드라마 속 장동윤의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극 중 장동윤은 살인자를 쫓는 형사 캐릭터인 만큼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장면들을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이라는 주인공 캐릭터들의 역대급 관계성을 담아내기 위해 진폭이 큰 감정 열연까지 선보였다. 배우로서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터. 장동윤의 치밀한 노력에 현장에서는 늘 감탄과 극찬의 박수가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의 주인공은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이다. 살인자를 쫓는 범죄 스릴러인 동시에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다. 그 중심에 선 장동윤 배우는 육체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큰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했다. 장동윤 배우가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매 촬영 느껴졌다. 치열하게 부딪힌 장동윤 배우의 열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