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 가장 큰 불행이 찾아왔다”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유진-지현우-이민영이 음모와 비밀로 얼룩진 충격적인 파문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퍼스트레이디’는 드라마 ‘드림하이 2’, ‘신분을 숨겨라’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등에서 쫄깃한 구성과 몰입감 넘치는 전개를 입증한 김형완 작가가 무려 6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집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유진-지현우-이민영-한수아-신소율-김기방-오승은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격이 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퍼스트레이디’ 유진-지현우-이민영이 치명적인 사랑과 배신이 권력과 뒤엉킨 폭풍 전야를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화려한 파티장 한가운데서 각기 다른 곳으로 시선을 향하고 있는 유진-지현우-이민영의 눈빛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먼저 유진은 꿈꾸던 퍼스트레이디가 됐지만 남편 현민철(지현우)이 당선과 함께 이혼을 요구하면서 혼란에 빠지는 차수연으로 눈부시게 찬란한 자태를 드러낸다. 차수연은 매혹적인 핑크빛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손에 샴페인 잔을 든 채 퍼스트레이디다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딘가 불안감이 감도는 기운을 드리워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현우는 차수연의 남편이자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의 위풍당당한 면모를 완벽한 슈트 차림으로 발산했다. 현민철은 반짝이는 샹들리에 조명의 파티장에서 겉보기에는 차수연과 완벽한 부부로 보이지만, 차가운 얼음장 같은 눈빛으로 차수연을 흘깃 쳐다봐 궁금증을 일으킨다.
제작진 측은 “‘티저 포스터’에서는 차수연과 현민철, 신해린이 얽히고설킨 권력과 사랑, 그리고 배신에 대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세 사람의 미묘한 시선과 감정선의 대립 구도가 휘몰아칠 ‘퍼스트레이디’ 속 파란을 예측하게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다양한 작품성 있는 드라마 제작으로 ‘K-콘텐츠 명가’로 자리 잡은 제작사 ㈜스튜디오지담과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스튜디오, 그리고 ㈜로드쇼플러스가 의기투합해 색다른 장르물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9월 24일(수)에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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