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최고의 액세서리로 ‘헤드 스카프’를 추천한다.
우아함부터 실용성까지 겸비한 ‘헤드 스카프’, 이제는 트렌드가 아닌 여름 필수 액세서리가 되었다. ‘헤드 스카프’는 이마를 살짝 가리면서 머리를 모두 덮고 얼굴 옆선까지 내려 묶는 마치 두건 같은 형태이다. 이는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와 동시에 바람으로부터 머리카락을 고정해 주는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제니는 ‘헤드 스카프’로 휴양지 룩을 완성했다. 민트색 카디건과 잘 어우러지는 기하학적 패턴의 블루톤 스카프를 무심하게 매주었다. 따가운 햇빛이 비추는 휴양지에서 ‘헤드 스카프’는 머리를 보호해 주는 역할도 톡톡히 한다.


레이는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귀여운 ‘헤드 스카프’를 한 모습을 SNS에 게재했다. 레이스 소재로 된 스카프는 청순한 느낌을 증폭시켜 준다. 스카프 사이로 살짝 나온 앞머리가 포인트.


‘헤드 스카프’ 룩의 선두수자인 지디는 평소 다양한 ‘헤드 스카프’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주로 과감하고 다양한 패턴의 스카프를 선택한 지드래곤. 첫 번째 룩에서는 같이 코디한 버건디 캡 모자와 같은 버건디 색상이 가미된 알록달록한 색감의 스카프를 선택했다. 앞으로 눌러쓴 볼캡 위로 스카프를 씌운 후 턱선을 따라 매듭을 지어 힙한 연출을 만들어냈다.

콘서트 리허설에서도 ‘헤드 스카프’를 하고 나온 지드래곤은 사복과 깔맞춤 한듯한 시원한 하늘색의 스카프를 가볍게 둘렀다. 가벼운 일상복과도 잘 어울리는 ‘헤드 스카프’ 코디로 편안한 무드를 뽐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헤일리비버의 ‘헤드 스카프’ 룩. 마치 전성기 시절의 그레이스 켈리를 연상케 끔 한다. 우아한 아이보리 컬러의 드레스와 함께 맞춘 스카프를 넉넉하게 머리를 감싸듯 둘러고 목까지 커버했다.
일상룩부터 휴양지룩까지 모두 소화가능한 ‘헤드 스카프’로 개성 넘치는 여름 코디를 완성해 보자.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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