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가 20년 차 개그맨 이상준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이상준쇼’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K-POP·뮤지컬·트로트·성우에 이어 코미디 분야로 팬덤 플랫폼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커뮤니티는 오프라인 공연 IP를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공연 팬층을 고도화하고, 스탠드업 코미디 장르의 팬 경험을 한층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BC의 종합 콘텐츠 제작사인 MBC C&I가 제작하는 ‘이상준쇼’는 2006년 SBS ‘웃찾사 - 이건 아니잖아’로 데뷔해 20년 가까이 방송·공연·영화 등 다양한 무대를 오가며 활약해온 개그맨 이상준의 첫 스탠드업 코미디 도전작이다.
이번 ‘이상준쇼’는 이러한 장점을 고스란히 담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새로운 개그 매력을 선보이며,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며 두터운 팬층과 장르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이상준쇼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을 통해 단순한 장르 확장을 넘어, 자신만의 유머와 스토리텔링을 콘텐츠로 정제하고 팬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갖게 됐다.
이상준은 “오랫동안 개그 무대에 서왔지만 스탠드업 코미디는 제게도 새로운 도전”이라며 “무대와 콘텐츠 모두에 진정성을 담아 K-POP 아티스트들처럼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준쇼 비스테이지 오픈 사례는 MBC C&I와의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공연 IP를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한 모델로, 기존 방송·콘텐츠 제작사들이 자사 IP의 팬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공연과 커뮤니티,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이러한 접근법은 스탠드업 코미디뿐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크리에이터 IP에도 적용 가능하며, 비스테이지는 콘텐츠 제작사와의 협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팬덤 비즈니스 확장을 선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비스테이지 관계자는 “이번 ‘이상준쇼’ 팬 커뮤니티는 비스테이지가 K-POP 아티스트와 배우, 콘텐츠를 넘어 트로트 가수,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팬덤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온 경험을 스탠드업 코미디 분야까지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팬덤이 존재하는 모든 장르와 아티스트를 아우르며, 온·오프라인을 잇는 팬 경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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