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이 '서울특별시 광진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김연자-박상철-영탁 등 최정상 가수들이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선 2126회 방송이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1%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 속에 동시간대 1위를 수성, 명실상부 국민 예능의 위엄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상식 라인업 뺨치는 초대가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자타공인 트롯 여제’ 김연자가 ‘인생의 답’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이어 박상철의 ‘시작이 반’, 유지나의 ‘어화 내 님’, 윤태화의 ‘마지막 정거장’까지 믿고 보는 가수들의 무대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끝으로 ‘올타임 대세’ 영탁이 ‘사랑옥’과 ‘폼 미쳤다’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한다고.
그런가 하면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광진구’ 지역민들의 활약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3세 동갑내기 부부의 파격 트월킹 댄스부터, 레크리에이션 MC로 활약하고 있는 50대 남성 참가자의 기타 퍼포먼스, 근엄함을 내려놓은 대학교수 참가자의 현란한 발재간 개인기에 이르기까지,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끼를 지닌 참가자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와 함께 이날 경연에서는 예비부부의 결혼식 리허설이 펼쳐져 남희석은 물론,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얼굴을 핑크빛 미소로 물들이기도 한다고.
이처럼 기분 좋은 웃음과 흥겨운 경연, 나아가 역대급 가수들의 열창이 더해질 ‘서울특별시 광진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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