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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옥순 이름값!

‘뉴 인기녀’ 23기 옥순 & ‘마성의 올킬녀’ 24기 옥순, 자존심 지켰다!
‘달빛 데이트’ 선택서 2표씩 획득…‘첫인상 인기녀’ 26기 순자, ‘0표’에 충격!
박지혜 기자
2025-08-08 07:30:29
‘나솔사계’ 옥순 이름값! (사진: ENA, SBS Plus)

‘나솔사계’에서 23기 옥순-24기 옥순-25기 옥순이 ‘미스터’들의 데이트 선택을 받으며 ‘옥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7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태안에 차려진 ‘솔로민박’에서의 아찔한 첫날 밤 이야기가 공개됐다.
‘나솔사계’ 미스터 권 (사진: ENA, SBS Plus)

앞서 ‘자기소개 타임’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던 남녀들은 이날 다 같이 저녁 식사 준비를 했다. 11기 영숙과 미스터 권-미스터 한은 장을 보러 갔고, 24기 옥순은 공용 주방에 있는 미스터 권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그런데 미스터 권은 “사실 ‘나는 SOLO’ 24기 방송을 봤을 때는 ‘왜 저분이 제일 핫하지? 안 이쁘신데’란 생각을 했다. 그런데 여기서 보니, 실물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매한 칭찬을 해 24기 옥순을 서운케 했다. 
‘나솔사계’ 24기 옥순 (사진: ENA, SBS Plus)

이후로도 미스터 권이 자신의 플러팅에 별다른 반응을 안 보이자 24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너무 화려해 보여서 감당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건가?”라고 분석한 뒤 “열심히 대화해 보는 방법밖에 없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잠시 후, ‘장보기 팀’이 돌아오자, ‘미스터’들은 우산도 없이 짐을 나르며 ‘남자력’을 과시했다. 이때 25기 옥순은 미스터 윤과 나란히 걸으면서 “저 좀 (뒤로 갈수록 인기를 모을) 자신이 있다. 그러니까 너무 배제하지 말아 달라”고 어필했다. 미스터 윤은 빵 터져 웃으며 “추우니까 제 옷을 걸치라”고 스윗하게 화답했다.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남녀출연자들은 ‘손병호 게임’을 하면서 벌칙(?)으로 미니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23기 옥순이 벌칙자로 당첨돼, 미스터 권과 산책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전공 분야가 비슷해 자연스런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23기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 “이성이라기 보다는 회사 동료나 친구 느낌이 났다”고 털어놨다. 얼마 후 또 다시 23기 옥순이 벌칙자가 되자, 이번엔 미스터 강을 불러냈다. 미스터 강은 23기 옥순에게 자신의 ‘첫인상 원픽녀’가 23기 옥순임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난 이타적인 불도저!”라고 23기 방송 당시 옥순-광수의 명대사인 ‘이기적인 불도저’를 패러디한 발언을 해 23기 옥순을 미소짓게 했다. 

26기 순자는 게임 벌칙자가 된 후 미스터 한과 대화를 나눴고, 미스터 김은 25기 순자와 ‘1:1 대화’‘를 했다. 직후 25기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스터 김이) 말이 많은 편이시지만, 내면이 단단한 분이라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호감을 보였다.

25기 옥순은 미스터 권에게 “대화해보고 싶었던 분들 중 한 분”이라고 플러팅했다. 미스터 권은 25기 옥순의 적극적인 모습에 “당분간 잠을 못 잘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러자 25기 옥순은 “비가 그치면 내일은 더 예쁠 예정”이라고 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나솔사계’ 24기 옥순 (사진: ENA, SBS Plus)

미스터 나는 24기 옥순의 방으로 직행했다. 그런데 24기 옥순은 24기 영식과 동반 출연한 ‘지지고 볶는 여행’을 시청 중이었다. 그래서 그는 미스터 나에게 “옆에 누워서 보겠냐?”며 ‘눕방’을 권했다. 당황한 미스터 나는 “괜찮다”며 거절했다. 직후 미스터 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4기 옥순님의 플러팅이 귀엽긴 했지만, 쉽게 호응해주지는 않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반면 24기 옥순은 “저 같은 사람한테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관상!”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은근한 신경전이 계속 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미스터들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첫 달빛 데이트’가 있다”고 선포했다. 여기서 미스터 강-미스터 제갈은 23기 옥순을, 미스터 권-미스터 나는 24기 옥순을 택했다. 미스터 김은 23기 순자를, 미스터 윤은 25기 옥순을, 미스터 한은 11기 영숙을 선택했다. 첫인상에서 2표를 받았던 ‘인기녀’ 26기 순자는 혼자 ‘0표녀’가 됐고, 26기 순자는 “너무 충격적이었다. 내가 뭐 잘못하고 있나?”라면서 자기 방에 후다닥 들어가 버렸다. 이후, 남녀 출자들은 숙소 앞 평상에서 파전과 막걸리로 ‘달빛 낭만’을 즐겼다. 

25기 옥순은 자신을 택한 미스터 윤에게 “첫인상 1위로 선택했었다”고 밝혔으며 미스터 윤도 25기 옥순의 잔에 모기가 빠진 것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곤충 박사’ 면모로 어필했다. 그러면서 그는 “눈이 엄청 예쁘시다”고 칭찬했는데, 25기 옥순은 “그런 얘기 좀 듣는다”고 호응해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데이트 후, 미스터 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얘기해보니 재밌고 선한 사람”이라며 “지금은 25기 옥순님밖에 없다”고 직진 의사를 보였다.
‘나솔사계’ 11기 영숙, 미스터 한 (사진: ENA, SBS Plus)

미스터 강은 미스터 제갈과 맞붙은 23기 옥순과의 ‘2:1 데이트’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미스터 제갈은 적극적으로 질문을 퍼부었고, 23기 옥순은 “아무것도 안 원하는 육각형남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네~”라며 관심을 보였다. 11기 영숙과 미스터 한은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비슷한 경제관을 공유하며 호감도를 키웠다. 하지만 11기 영숙은 “저 신경 쓰지 말고 다른 분들과도 얘기해 보시라”고 권했다. 

미스터 한은 “전 오늘만 산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11기 영숙은 “저도 마음 가는 대로 해야겠다”고 태도를 바꿨고, 미스터 한은 이후 제작진 앞에서 23기 옥순과 11기 영숙 중 한 명을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뒤이어 23기 순자 앞에서 손까지 떠는 미스터 김의 모습과 ‘뽀뽀’ 주제에 오히려 얼어버린 ‘마성녀’ 24기 옥순의 반전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한편, 7월 31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입소한 미스터들의 정체와 솔로녀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썸’의 서막이 올랐다. 이날 출연자들은 커플 셀카 미션을 통해 첫인상 호감을 표현했다. 24기 옥순은 미스터 김을 선택하며 적극적으로 다가섰고, 동시에 미스터 제갈과 미스터 나에게도 선택받아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23기 옥순은 미스터 한, 강, 권에게 선택받아 3표를 얻으며 인기녀로 등극했고, 이에 대해 “기쁘고 다행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25기 옥순, 23기 순자, 11기 영숙은 0표에 그쳐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첫인상 선택이 끝난 뒤에는 각자 받은 표 수를 공유하며 분위기를 탐색했고, 24기 옥순은 “그분 마음에 드냐? 아니면 내가 가지려고~”라며 솔직한 플러팅을 날려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자기소개 타임에서는 솔로녀들과 미스터들 모두 진지한 자세로 자신의 상황과 연애관을 털어놨다. 26기 순자는 “장거리는 해외만 아니면 된다”며 절실한 연애 의지를 드러냈고, 25기 옥순은 “나는 SOLO 출연 이후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으며 “이젠 유기농 라이프를 함께할 짝꿍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3기 옥순은 “일할 땐 리드하지만 연애에선 리드당하고 싶다”며 “마음에 둔 사람이 3명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23기 순자는 “사람을 만날 때 진심과 신뢰를 본다”고 말하며 이상형으로 ‘공룡상’과 ‘사막여우상’을 꼽았다. 11기 영숙은 “나는 SOLO 출연 후 철거 사업 관련 일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웃으며 “진짜 사랑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미스터들의 직업과 배경도 화제를 모았다. 미스터 강은 빠른 84년생 회계사로 3번째 지원 끝에 출연에 성공했고, 미스터 권은 85년생 울산 소재 조선소 설계자로 주7일 운동하는 ‘헬스 마니아’였다. 81년생 미스터 김은 K대 통계학과를 졸업해 영어학원을 운영 중이며, 미스터 나는 83년생 K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여의도 증권사에서 주식 매매 중개를 맡고 있었다. 미스터 윤은 83년생으로 광주 거점은행 실무 책임자이자 과학기술원(GIST) 부교수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본능적으로’를 열창해 이목을 끌었다. 미스터 제갈은 81년생 S전자 마케팅 전략팀 소속으로, 수영 특기와 부산 아파트 2채 보유 사실을 밝혀 ‘능력자’의 면모를 보였고, 미스터 한은 한예종 발레 전공자로 유니버설 발레단 출신이며, 현재는 수입차 영업직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2일 차를 맞아 더욱 뜨거워질 ‘솔로민박’에서의 로맨스는 14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
7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태안에 차려진 ‘솔로민박’에서의 아찔한 첫날 밤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뉴 인기녀’ 23기 옥순 & ‘마성의 올킬녀’ 24기 옥순은 자존심 지켰다. ‘달빛 데이트’ 선택서 2표씩 획득한 것. ‘첫인상 인기녀’ 26기 순자는 ‘0표’에 충격을 받았다. 24기 옥순은 미스터 나에게 “같이 누울래요?” 플러팅을 했지만 “괜찮다” 칼 거절에 당황했다. 11기 영숙♥미스터 한 & 25기 옥순♥미스터 윤은 ‘달빛 데이트’로 호감 통한 모습을 보였다. 2일 차를 맞아 더욱 뜨거워질 ‘솔로민박’에서의 로맨스는 14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 ‘나솔사계’ 옥순 이름값! (사진: ENA, SBS Plus)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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