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마지막까지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1일 막을 내린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다. 시즌 1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이번 시즌은 전작을 뛰어넘는 서스펜스와 반전을 선사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새 캐릭터 차진욱(김민규 분)과 이사랑(원규빈 분)의 등장, 더욱 악랄해진 공식 커플 율희·박우진(장덕수 분),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 교내를 뒤흔든 김해인(장성윤 분), 그리고 그런 그녀를 향해 순애보를 드러낸 서도언(이종혁 분)의 활약은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풍성한 서사를 완성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은 “시즌 3도 나오는 건가?”, “마지막 메모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 “김혜인 백제나 우정 오래가길”, “배우들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몰입이 잘 됨”,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하나도 버릴 캐릭터 없이 애정 가는 작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이렇듯 다채로운 서사와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국내 OTT 플랫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지었다. 넷플릭스 국내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최종회가 공개된 마지막 주에도 4위에 올라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웨이브에서는 드라마 부문 최고 3위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주 기준 7위를 유지했다. 티빙에서는 실시간 인기 드라마 순위 최고 4위에 올랐고, 종영 주차에도 6위를 기록했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는 드라마 부문 최고 3위, 전체 비 분류 콘텐츠 기준 7위에 올랐으며, 최종회 방영된 시점에도 각각 5위와 8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가 발표한 7월 4주 차 주간차트(7월 21일~27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1위, 필리핀 2위, 홍콩 4위, 말레이시아 5위, 태국 6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고른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일본의 대표 OTT 플랫폼 ABEMA TV에서는 한국-중국 드라마 장르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하이틴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1회부터 최종회까지 시청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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