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엄성우 작가의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북토크 MC로 나서

배우 예지원이 조카이자 철학자 엄성우 교수와 함께한 도서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북토크에서 사회자로 나서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알라딘 강연장에서 열린 이번 북토크는 ‘잘 익은 어른’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태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지를 질문하는 철학적 대담으로 꾸며졌다. 예지원은 진행자로서 따뜻하고도 진중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예지원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이보다 마음이 먼저 어른이 되는 법. 오늘도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한 걸음”이라는 소회를 전하며, 엄성우 교수와 함께 촬영한 인증 사진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는 ‘겸손, 감사, 효, 정직, 신뢰’라는 다섯 가지 덕목을 중심으로 윤리학의 시선에서 성숙한 삶의 자세를 모색하는 도서로 이날 북토크 현장에서는 저자인 엄 교수와 배우 예지원의 현실적이고 따뜻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한편, 예지원은 JTBC '이토록 위대한 몸'의 MC로 출연중이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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