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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의 역사’ 공명♥신은수 풋사랑 미리보기

이진주 기자
2025-08-07 0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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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의 역사’ 스틸컷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가 가슴 설레게 하는 그 시절 고등학생들의 풋풋함과 청량미를 가득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1998년 부산, 풋풋한 열아홉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이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특히, 1998년 세기말 감성을 녹여낸 헤어스타일, 일회용 카메라, 인기 만화책 등은 그 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시청자들에게는 향수를,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시청자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싱그러운 매력을 지닌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강미나 등 대세 청춘 스타들은 그 시절 고등학생으로 완벽하게 분해 풋풋하고 귀여운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두근두근한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온 사연있는 전학생 윤석(공명)은 부산에 오자마자 세리와 묘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차우민)에게 첫눈에 반한 세리(신은수)는 늘 찰떡 같이 붙어 다니는 성래(윤상현), ‘솔.방.울’과 함께 일생일대의 짝사랑 고백 대작전을 준비한다. 얼떨결에 세리의 고백 작전에 합류하게 된 윤석은 세리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점차 열기 시작한다. 세리 못지않은 막강한 곱슬머리의 소유자 인정(강미나)은 남다른 꼬불꼬불 아우라를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러던 어느 날 찰랑이는 생머리로 등장한 인정으로 인해 느슨했던 세리의 마음에 매직 스트레이트를 향한 불이 붙는다. 인정의 변신에 자극받아 곧바로 장미 미용실로 향한 세리가 과연 생머리로 변신에 성공해 짝사랑 고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김현에게 부끄러운 듯 인사하는 세리를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세리의 아지트에서 꽁냥꽁냥 비밀 이야기를 나누는 윤석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1998년 그 시절,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의 청량한 케미스트리까지 몽글몽글한 감성으로 모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넷플릭스 청춘 로맨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8월 29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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