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부친상 이수근 측 “유가족 상의 끝 조문객 받기로 결정”

정혜진 기자
2025-08-06 13:41:10
기사 이미지
부친상 이수근 측 “유가족과 상의, 조문 받기로 결정”

방송인 이수근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조문객을 맞기로 했다.

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조문 관련 문의가 많아 유가족과 상의 끝에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고인을 애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수근 부친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엄수된다.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앞서 전날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수근 님의 아버님께서 금일(5일) 숙환으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례는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수근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1박 2일’, ‘신서유기’, ‘강식당’,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수근은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