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서로의 첫사랑이 된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만나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송중기, 천우희가 완성할 한 끗 다른 감성 로맨스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시간이 흘러 재회한 선우해, 성제연이 담겨있다. 일기장 한 켠에 고이 간직했던 사진, 그리고 미처 채우지 못한 페이지는 열아홉 소년소녀의 못다 한 첫사랑을 궁금케 한다.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선우해와 성제연의 모습에 더해진 ‘나는 몇 번이고, 언제까지고 너를 알아볼 거라고’라는 문구는 다시 써 내려갈 이들의 화양연화를 더욱 기대케 한다.
“처음 겪은 계절을, 그 해를, 첫눈을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까”라는 선우해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오프닝 티저 영상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 순수했고, 꿈을 꾸었고, 사랑했고, 어설프기만 했던 어린 날을 떠올리는 선우해, 성제연, 모태린(이주명 분), 김석주(서지훈 분)의 교차는 보는 이들을 감상에 젖게 한다.
송중기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이자,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 ‘선우해’로 변신한다. 짧은 전성기가 지나고 생계를 위해 20대 청춘을 소진했던 그는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 올린 인물. 평온해진 일상 속에서 첫사랑 ‘성제연’이라는 소란을 맞닥뜨리며 변화한다. 천우희는 분명한 걸 좋아하는 불도저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인 ‘성제연’으로 열연한다. 특별할 것 없는 현실을 살아가던 성제연은 첫사랑 선우해의 평온을 깨뜨리다 되레 잊고 지낸 감정과 마주한다. 서로의 첫사랑인 선우해와 성제연의 재회가 서로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이주명은 감정에 솔직한 4차원 매력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모태린’을 맡는다. 모태린은 학창 시절 교내 방송을 하던 김석주의 목소리를 듣고 첫사랑에 빠진 인물. 모태린의 첫사랑 당사자이자 선우해의 새로운 형제인 ‘김석주’는 서지훈이 연기한다. 세무사인 그는 다 큰 인생에 끼어든 알수록 희한한 여자 모태린과 오묘하게 얽히게 된다.
티저 포스터와 오프닝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 천우희 로맨스 케미스트리 벌써부터 설렌다” “송중기, 천우희가 말아주는 감성 로맨스라니. 로맨스 치트키 조합” “열아홉 첫사랑 말만 들어도 애틋하다”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얼굴합 미쳤다” 등 기대 어린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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