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현민이 ‘첫, 사랑을 위하여’에 특별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첫 방송부터 수많은 히트작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유제원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새로운 인생 힐링 드라마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처럼 양현민은 보는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리얼한 밉상 연기에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몰입감을 배가시켰으며 특별출연으로서 ‘첫, 사랑을 위하여’ 초반부를 든든하게 채웠다. 얄미운 진상 사장을 뻔뻔한 말투와 표정으로 리얼하게 표현하며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들의 분노와 호평을 동시에 얻고 있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의 활기를 더한 양현민은 스크린과 드라마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왔다. 특히 최근 JTBC ‘놀아주는 여자’, SBS ‘열혈사제’를 통해 적재적소에 치고 빠지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강한 인상을 남긴 양현민이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계속될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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