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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참견’ 프리랜서 남친과 직장인 여친

박지혜 기자
2025-08-06 06: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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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참견’ 프리랜서 남친과 직장인 여친 (사진: KBS)

오늘(6일) 오전 7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5-2회가 공개된다. 

이번 회차에는 최근 베트남 연애 프로그램 출연으로 주목받은 인플루언서 천민욱과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브랜드 대표 안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한 직장인의 연애 고민에 참견한다.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해 꾸준히 연봉을 올리며 한 회사에 5년째 근무 중인 직장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연애 3년 차로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를 나누다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자.

남자친구는 프리랜서이긴 하지만 사연자보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10년 동안 모아놓은 돈이 2천만 원도 안됐었다고. 

이날 사연은 남자친구의 이야기도 더해졌는데, 프리랜서로 일하며 가수, 스피치강의, 행사 MC에 미술 심리치료 등 다수의 직업을 병행하는 소위 N잡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고 1천만 원을 벌기도 했지만, 당시는 코로나 직후 일이 몰리며 최고점을 찍었을 뿐이라고 설명을 덧붙인다.

이 커플은 돈에 대한 개념이 서로 달라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현실을 말하는 것일 뿐”이라는 여자와 “내 인생은 내가 살 것”이라며 즐기며 살겠다는 남자의 의견이 대립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여자가 지나치게 현실적인지, 남자가 어른스럽지 못한 것인지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안나는 “여자가 더 현실적인 것이 옳다”고 의견을 전하고, 천민욱은 “같은 프리랜서로 남자의 의견에 공감되기도 한다”라고 말하며 조충현과 함께 “남자분이 나 같다”라며 공감하기도 한다.

뒤이어 김민정은 “현실적으로 우리 부부의 입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결혼을 앞둔 사연자 커플에게 “헤어져 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조충현은 “혹시 졸혼을 생각하냐”며 되묻기도 한다.

조충현과 김민정이 깊이 몰입했던 이번 사연은 오늘(6일) 오전 7시 유튜브 채널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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