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일우가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를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입지를 굳혔다.
이에 지난달 29일부터 31일, 정일우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의 홍보 일정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직접 방문하며 수많은 현지 팬들과 취재진의 이목을 끌었다. 베트남 첫 공식 일정으로 기자 간담회 및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정일우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듯 씨네투어와 팬밋업 이벤트에도 참석한 것.
현장에서 진행된 사인회에서 정일우는 관객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고 손을 맞잡아 주는 등 진심 어린 팬 서비스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 모습에 베트남 대중들은 정일우를 ‘베트남 국민 사위’라고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는 정일우의 변함없는 인기와 전 세계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러한 정일우의 인기에 힘입어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 개봉 첫 주부터 손익 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정일우는 베트남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국경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기작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주인공 이지혁 역을 맡은 정일우는 유쾌하면서도 세련된 겉모습과 달리 삶의 밑바닥을 경험하며 더욱 단단한 내면을 갖게 되는 인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정일우인 만큼 공감을 끌어내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