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최유정이 생애 첫 프로야구 시구에 도전한다.
최유정은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한다.
지난 2018년 프로야구 시타에 참여한 바 있는 최유정은 약 7년 만에 시구자로는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는다. 최유정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현장의 팬과 선수들에게 승리 기운과 더불어 특별한 추억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최유정은 솔로 아티스트이자 배우로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주인공 페기 소여 역을 맡아 화려한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 최유정은 영화 ‘백수아파트’에서 MZ 공시생 샛별 역으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 개인 유튜브 채널 ‘최유댕’을 통해서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유정이 출연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9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되며, 이후 안동, 울산,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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