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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이진욱X정채연, 엔터에서 법정까지 선후배 호흡… “믿음직스럽고 뿌듯”

이진주 기자
2025-07-31 15: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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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제작발표회 정채연 이진욱 (제공: JTBC)

배우 이진욱과 정채연이 BH엔터 선후배에서 법정 선후배로 만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에스콰이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김재홍 감독과 배우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이 참석했다.

이날 이진욱은 한솥밥 식구인 정채연과의 호흡에 대해 “설레고 반가웠다. 처음에 너무 잘해서 모두가 깜짝 놀랐다. 강효민이 되어 나타났더라. 첫 촬영부터 믿음직스럽게 잘해줘서 선배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원래 선후배였다 보니 더 편하게 연기했다”고 답했다. 

정채연은 “선배님께 배운 점이 너무 많았다. 먼저 다가와 주시고 편하게 해 주셔서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해봤다는 개인적인 성장도 있었고 이 작품을 하며 위로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진욱은 “케이스를 해결해 나가면서 이야기의 주인공들도 성장하고 그걸로 깨닫는 석훈을 보며 저 또한 많은 부분을 깨달았다. 타인의 사정을 이해하는 시선이 생겼다”며 “또 친구들과 요즘 통화하면 왜 이렇게 말을 잘하냐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이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을 만나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물.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오는 8월 2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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