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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식 급변

‘나는 SOLO’ 27기 영식, 순자에서 현숙으로 급선회?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 섭섭함 토로
영식, “오늘 내일 너한테 집중해 보려고~” 현숙에게 뒤늦게 박력 대시!
“현숙에게 많이 배워…건실하게 시공된 화려한 건물!” 극찬 세례!
박지혜 기자
2025-07-29 09: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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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식 급변 (사진: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 영식의 우직했던 속마음이 급변한다.

30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식이 순자에서 현숙으로 로맨스 노선을 급선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영식과 순자는 ‘솔로나라 27번지’의 ‘핑크빛 안전자산처럼 첫인상 선택부터 서로 통하는 등 커플 무드를 풍겨 왔다. 하지만 ’랜덤 데이트‘에서 매칭된 후 180도 달라진 기류를 보였다. 당시 순자는 영식의 팔베개를 한 채로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공식 커플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는 부담감을 토로해 영식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싱숭생숭해진 영식은 이날 숙소 방으로 돌아와 다른 솔로남에게 순자와 달라진 상황임을 슬쩍 털어놓는다. 그는 “저도 다른 데로 갈 수 있다”고 노선 변경을 언급하는 것. 나아가 영식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솔직히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이라고 순자를 향한 서운함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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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현숙 (사진: ENA, SBS Plus)

잠시 후 영식은 뭔가를 결심한 듯, 공용 거실에서 현숙을 만나자 ‘1:1 대화’를 청한다. 이어 그는 “내가 생각해 봤는데 오늘 내일은 너한테 한번 집중해 보려고”라고 고백한다. 또한 영식은 “순자님하고 좋은 관계가 이뤄진 건 맞지만 솔직한 심정은 (다른 솔로녀들과도)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해”라고 과감한 플러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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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식 현숙 (사진: ENA, SBS Plus)

현숙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영식과 연애, 결혼관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다. 이때 현숙은 “부부가 서로 좋아야 아이도 좋은 영향을 받는다”며 자신의 결혼관을 언급하는데, 영식은 “강의를 듣는 느낌이다. 오늘 좀 많이 배웠다”라고 현숙을 ‘리스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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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영식 급변 (사진: ENA, SBS Plus)
직후,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건물로 따지면 건실하게 시공된 화려한 건물 같다”라고 현숙을 극찬하는데, 과연 영식이 순자가 아닌 현숙에게 ‘올인’하는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23일(수)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7월 22일 발표) 중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식지 않는 인기와 화제성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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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사진: ENA, SBS Plus)

이날 방송에서는 ‘나는 SOLO(나는솔로)’ 27기 출연자들의 감정선이 크게 요동쳤다. 옥순은 아침 일찍 상철과 마주해 다시 한번 호감을 드러냈지만, 상철이 여전히 정숙에게 마음이 있는 듯해 혼란스러워했다. 정숙 역시 상철, 영식, 영철, 광수와 연이어 대화를 이어가며 ‘직진’과 ‘갈등’을 오가고 있었고, 제작진 인터뷰에서는 “싫든 좋든 상철님이 계속 궁금하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랜덤 데이트’ 미션이었다. 남녀는 무작위로 짝지어진 채 ‘팔베개’, ‘무릎베개’, ‘귓속말’, ‘거리두기’ 등 다양한 스킨십 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수와 영자는 대화 후 설렘을 공유했고, 광수는 정숙에게 “퇴근 후 포항까지 가겠다”며 직진했다. 하지만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이건 아닌 것 같았다”며 갈등을 내비쳤고, 상철은 그런 정숙과 광수의 데이트를 목격하고 “은근히 거슬린다”며 심경을 드러냈다.

데이트 후 솔로남녀는 마음 정리에 돌입했다. 옥순은 “정리 끝났다”며 상철에 대한 확고한 감정을 주변에 털어놨고, 상철도 “옥순과 데이트해봐야 진심을 알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순자는 관심을 보였던 영수에게 1:1 대화를 청했지만, 영수는 “우선순위에는 없었다”고 밝혀 순자를 당황하게 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정숙이 상철에게 다정히 패딩을 입혀주고, 영수에게는 “당신이 오길 바랐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나는 SOLO(나는솔로)’ 27기는 외모와 커리어를 모두 갖춘 역대급 스펙의 남녀 출연진이 등장해 초반부터 치열한 러브라인 경쟁을 펼쳤다. 남성 출연진으로는 영수, 영호, 광수, 상철, 영식, 영철이 등장했다. 

86년생 영수는 식품 인허가 전문 행정사로,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고 밝혔고, 87년생 영호는 기계공학 전공 후 학원 강사로 활동 중이며 올해 안 결혼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88년생 광수는 피부과 일반의이자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반전 매력의 소유자였고, 동갑내기 상철은 한국전력공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낭만적인 결혼관을 드러냈다. 90년생 영식은 해수부 소속 7급 토목직 공무원으로 주말부부 가능성을 내비쳤고, 같은 해 태어난 영철은 부산의 클라우드 IT 회사 재직자로, 현실적인 이상형 조건을 솔직히 밝혔다.

여성 출연진은 92년생 정숙, 순자, 영자부터 91년생 옥순, 현숙, 89년생 영숙까지 다양한 나이로 구성됐다. 정숙은 이차전지 기업에 다니며 영수, 상철 등 네 남성의 선택을 받았고, 순자는 B2G 일자리 연계 직무를 맡으며 “난소 나이 24세”라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자는 한국국제협력단 소속으로 해외 근무 조건을 설명했고, 옥순은 미국 회사 소속 디자이너로 한국에서 원격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현숙은 외국계 제약사 세일즈로, 쿨한 연애관과 다양한 취미로 눈길을 끌었으며, 호주 국적의 영숙은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 마케팅 담당자로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영식과 현숙의 새로운 러브라인은 30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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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식이 순자에서 현숙으로 로맨스 노선을 급선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나는 SOLO’ 27기 영식은 순자에 대해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이라며 섭섭함 토로했고, 순자에서 현숙으로 급선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영식은 “오늘 내일 너한테 집중해 보려고~” 라며 현숙에게 뒤늦게 박력 대시를 한다. 현숙과 대화를 이어간 영식은 “현숙에게 많이 배워… 건실하게 시공된 화려한 건물!” 느낌이라며 극찬 세례를 이어가는데, 과연 영식이 순자가 아닌 현숙에게 ‘올인’하는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영식과 현숙의 새로운 러브라인은 30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솔로 27기 영식 급변 (사진: ENA, SBS Plus)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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