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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논란’ 덱스, ‘아이쇼핑’ 출연 계기는? (짠한형)

정혜진 기자
2025-07-29 0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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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논란’ 덱스, ‘아이쇼핑’ 출연 계기 밝혔다 

덱스가 드라마 ‘아이쇼핑’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ENA 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한 배우 덱스와 원진아가 출연했다.

‘아이쇼핑’은 아이를 사고파는 불법 카르텔 속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다. 덱스는 이 작품에서 아이들을 쫓는 집단의 일원이자 염정아가 이끄는 조직의 오른팔 정현 역을 맡았다.

원진아는 “덱스가 정말 순수한 게 리딩을 하고 나니까 ‘누나 이 역할이 그렇게 중요한 역할이 이었어요?’ 물어보더라. 연기를 처음 하니까 작은 역할이고 할 수 있는 거만 하면 되는 건 줄 알았던 거다. 역할에 대해 알고 나서는 연기 열정이 대단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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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논란’ 덱스, ‘아이쇼핑’ 출연 계기 밝혔다 (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덱스는 “처음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인 줄 몰랐다”며 “연기 트레이닝은 따로 안 받았다. 그래서 현장에서 뭐든 다 해보자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에 원진아는 “슛 들어가면 눈빛이 바뀌더라.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에너지가 있다”며 덱스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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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역시 “덱스만의 매력이 딱 드러나는 연기가 있을 거다. 때 묻지 않은, 정형화되지 않은 연기”라고 응원했다.

현재 연기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덱스는 “아쉬운 부분을 채우려고 한다. ‘아이쇼핑’ 때는 제대로 된 그런 걸 못하고 들어갔다. 연기 수업도 요즘은 하고 있다”라고 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