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우가 가수 남우현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송지우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 타이틀곡 '온리(Only) 직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그와 호흡을 맞춘다.
송지우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야구 선수로 분한 남우현과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한 편의 청춘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휘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대세 배우' 진가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9년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로 데뷔한 송지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의 어린 시절을 싱크로율 높게 그려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에서는 강남 클럽에서 일해 온 오진영 역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는 196번 참가자 강미나 역을 맡아 또 한번 존재감을 재차 각인시켰다. 극 중 타노스(최승현 분)의 플러팅 상대이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중 몸에 앉은 벌을 쫓으려다 가장 먼저 탈락의 비극을 맞는 강미나를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대세 신스틸러' 활약을 보여줬다.
남우현의 신곡 '온리 직진'은 거침없는 기타 리프와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순정의 질주를 그린 록 앤 롤(ROCK&ROLL) 트랙이다. 단 한 사람을 향해 오직 직진만을 선택한 메시지는 무더운 여름날에 듣는 이로 하여금 뜨겁고 시원한 에너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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