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온 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축복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 최초로 생생하게 공개되었다.

대망의 결혼식 당일, 이른 아침부터 메이크업 숍에서 나란히 준비를 시작한 김준호와 김지민. 무려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하는 세기의 결혼식을 앞두고 두 사람은 설렘과 함께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잠시 후, 지인들의 불참 소식이 연속해서 전해지자 당혹감에 휩싸여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결혼식에서 제일 걱정되는 게 뭐냐”고 묻는 김준호의 조심스러운 말에, 결국 김지민은 애써 참아왔던 눈시울을 붉히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과연 두 사람의 결혼식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시작부터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사돈 사이가 되는 김준호의 어머니와 김지민의 어머니가 만나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서로의 손을 꼭 붙잡고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양가 어머니들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두 분 사이가 정말 좋아 보인다”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의 어머니가 김지민의 어머니 손을 잡고 건넨 따뜻한 한마디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뭉클해졌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말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연예계 대표 인맥왕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답게, 하객 라인업 역시 화려함 그 자체였다. ‘미우새’ 아들들은 물론, 배우 유지태, 권상우부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 등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으로 결혼식이 시작되자 미우새 아들들은 부러움과 질투 섞인 시선을 숨기지 못했다. 순조롭게 이어지던 결혼식 도중,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맞닥뜨린 김준호와 김지민. 급기야 김지민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고 말았는데, 과연 아름다운 결혼식 날 그녀를 울게 만든 사건은 무엇이었는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희극인 25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의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는 7월 27일 일요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