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 세계 모아(MOA.팬덤명)와 컴백의 기쁨을 나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1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부터 앨범 제작 비하인드 토크, 단합력 게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의 첫 번째 트랙 ‘Upside Down Kiss’ 무대로 쇼케이스의 막을 열었다. 이어 데뷔 초부터 촘촘히 쌓아온 서사가 집약된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꿈의 장: STAR’ 수록곡 ‘별의 낮잠’, ‘꿈의 장: MAGIC’ 수록곡 ‘Magic Island’ 그리고 새 음반의 마지막 트랙 ‘별의 노래’로 이어진 무대가 팬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공연 후 멤버들은 “라이브 연습 중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단체 앨범 최초로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들은 솔로곡 토크를 하다가 직접 노래까지 가창했고 현장은 감탄과 박수 소리로 가득 찼다. 또 콘셉트 트레일러의 명장면을 재현하고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생생한 기억을 공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4집의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로 쇼케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무대에 앞서 이들은 “우리만의 느낌을 담으려고 많은 준비를 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마음으로 감상해 달라”고 전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폭발적인 반주,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퍼포먼스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컴백 첫날부터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소중한 앨범이다. 모아 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면 좋겠다. 이제 시작이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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