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생계비,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그보다 앞서 2022년 동해안 산불,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 2019년 강원 산불 등 다양한 재난·재해 현장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랑의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8월 17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20일 18시 기준, 집중호우로 28명(사망 17명, 실종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전국 9,700여 세대 1만 3,000여 명이 대피했다. 이 중 2,700여 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태다.
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 및 온라인 모금함(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체리)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상담은 나눔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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