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웰브’가 12천사들의 현장감을 담은 비주얼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STUDIO X+U 새 시리즈 ‘트웰브’제작진은 21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담아낸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색채를 지닌 캐릭터들이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이 벌써부터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공개된 2차 메인 포스터는 제목인 ‘트웰브’를 로마 숫자 12(XII)로 형상화한 감각적인 분할 구성으로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작품 특유의 세계관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호랑이다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리더 태산(마동석 분)과 그의 반대편에서 서늘한 기운으로 압도하는 악의 세력 오귀(박형식 분)는 서로 다른 신념과 목적을 상징하듯 다른 방향을 응시하고 있어 숙명적인 대립을 예고한다.
세상을 지키려는 태산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오귀, 이들의 팽팽한 긴장감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천사들의 관리자 마록(성동일 분)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중심을 단단히 지키며 안정감을 더한다. 또한 비범한 능력으로 악의 세력에 맞서는 천사들 원승(서인국 분), 미르(이주빈 분), 도니(고규필 분), 강지(강미나 분), 쥐돌(성유빈 분), 말숙(안지혜 분), 방울(레지나 레이 분)이 각기 다른 에너지와 개성을 예고한다.
‘트웰브’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23일부터 디즈니+와 KBS2를 통해 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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