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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프랑스 가성비 투어

이진주 기자
2025-07-21 09: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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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제공: JTBC)

‘톡파원 25시’가 시청자들의 여름휴가 계획을 책임진다.

오늘(21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톡파원이 여행 계획을 검증해 주는 ‘톡파원 GO’ 코너를 통해 이탈리아 로마를 파헤치는 것은 물론 단돈 50유로로 프랑스 파리를 즐기는 특별한 랜선 여행까지 알찬 코스로 안내한다.

먼저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어머니와 이탈리아의 대표 랜드마크를 여유 있게 둘러보고 싶다는 신청자의 의뢰에 따라 필수로 방문해야 할 랜드마크부터 로마 여행 최신 꿀팁까지 공유한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작년에 재정비를 마치며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트레비 분수와 바뀐 관람 방법을 전하며 유익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고대 로마 시대에 지어진 신전으로 198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테온도 방문한다. 내부로 들어서면 판테온의 유일한 자연 채광원인 독특한 형태의 천장을 볼 수 있고, 르네상스의 거장으로 불리는 라파엘로의 무덤도 안치되어 있어 라파엘로가 판테온에 묻히게 된 이유도 알아본다. 더불어 팔라초 팜필리 궁전 위에 위치해 로마 도심과 나보나 광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뷰 맛집 레스토랑도 소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다음으로 프랑스 톡파원은 한 해에만 1,700만 명이 찾는 국제 관광 도시인 파리를 50유로로 만끽하는 코스를 알려준다. 톡파원은 ‘100% 자전거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인 파리의 공유 자전거를 타고 명소들을 둘러본다고. 고흐, 피카소 등 유명 화가들이 작업을 했던 몽마르트르 언덕에서는 ‘사랑해’라는 문장을 250개의 언어로 311번 표현한 사랑해 벽부터 프랑스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 작품 중 하나인 ‘그리스도의 영광’이 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까지 무료로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상공 150m까지 올라 파리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열기구도 체험, 아름다운 풍경도 담는다. 게다가 2017년에 프랑스 최고 파티시에로 선정된 셰프가 만든 독특한 비주얼의 디저트 맛집도 가본다. 예술 작품인 듯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케이크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과연 톡파원은 50유로만으로 파리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남보라가 게스트로 함께하며 중국 청두, 몬테네그로 랜선 여행도 펼쳐진다.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2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